2일 군산은 새벽까지 최고 2.5㎝ 눈이 더 내려 새해 첫 출근길이 빙판이 됐다. 군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군산 0.1㎝ 전주 2.1㎝, 익산 2㎝, 김제 1.5㎝, 고창 0.4㎝, 군산 0.1㎝ 등으로 관측됐다. 기상대는 이날 낮과 밤에 눈이 1~5㎝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서해안의 경우 적설량이 3~1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3일 새벽까지 눈이 온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인 6일에야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