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1일까지 저소득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바우처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포츠바우처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내 만5~만19세까지 유소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50명 선착순 모집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등록상의 세대주(수급권자) 명의로 스포츠바우처 카드를 직접 신청하면 된다. 처음 신청하는 자를 우선으로 배정하고 다자녀 가구, 장애인 세대, 다문화가정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스포츠바우처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태권도, 검도, 축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 종목에 대하여 1인당 최대 7만원의 수강료를 매월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