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산악연맹(회장 신이섭)이 계사년 한해 산악인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오는 2일 오후 12시 30분 소룡동 인공암벽장에서 갖는다. 이번 시산제에는 문동신 시장과 시도의원, 산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악가족 안전산행과 지역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시산제는 산악인 선서를 시작으로 강신, 초헌문 낭독, 독축, 헌작 순으로 진행된다. 신이섭 회장은 “올 한해도 군산시산악연맹은 산악문화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시산제를 통해 계사년 올해는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