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영유아에게 3월 1일부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뇌수막염(Hib,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경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그동안 선택접종 항목이었던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3월 1일부터 필수예방접종으로 시행하며 시민들에게 접종비 전액을 지원한”며 “가계의 부담을 덜고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뇌수막염의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59개월 아동이며 접종시기는 적기에 접종할 경우 2‧4‧6‧15개월에 총 4회 접종한다. 이전에 한 번도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만 5세(59개월)미만일 경우 최소 1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군산시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보건소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확인 https://nip.cdc.go.kr)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 접종실(460-3244, 3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