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달 28일 열리는 ‘201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홍보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산시와 시민체육회, 시 육상경기연맹은 새만금마라톤대회에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타 마라톤 대회 현장을 누비며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밀양아리랑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광주 3.1절 전국마라톤대회, mbc 섬진강꽃길마라톤 대회 등을 찾아 새만금마라톤 대회 홍보물을 배부하고 음료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주말을 모두 반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시의 이러한 타 대회 현장 홍보는 앞으로도 쭉 계속되며, 특히 오는 17일 열리는 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만큼 전북 육상경기연맹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달 28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내항, 금강하구둑 등 군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코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