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6일에는 ‘제3회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수련원 광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STOP TB in My Lifetime, 결핵 예방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을 알려주고 리플렛, 마스크, 손수건, 물휴지 등 홍보물을 제공했으며 결핵 무료검진 및 무료치료에 대한 안내와 개별상담도 실시했다. 결핵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하다. 평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통, 피로와 미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