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절주·금연 이동클리닉’을 18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절주·금연 이동클리닉’은 금연 및 절주의 의지는 있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금연 및 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금연 및 절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보건소와 군산의료원, 군산알코올상담센터, 군산대(절주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 정신건강상담(우울·스트레스), 알코올사용장애선별검사, 음주·흡연에 대한 폐해 및 증상·질환 설명,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급, 보건사업 홍보 및 절주·금연 캠페인 활동 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