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상인회장 김창호)과 속편한연합의원(원장 조상건)이 23일 병원 내 로비에서 협약을 맺고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군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공설시장과 지역 의료기관으로써 왕성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속편한연합의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창호 회장은 “속편한엽합의원이 군산에서 많은 의료 활동과 함께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며 “시장 상인들도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상건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에게 폭 넓은 의료서비스 지원과 함께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월 소룡동 육교 옆 백세빌딩으로 확장이전한 속편한연합의원은 CT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환자들의 신속한 검사와 진단,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