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군산새만금에어쇼가 10월 12~13일 이틀간 비응항 인근 새만금 다용도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에어쇼 일정은 한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최종 참가 의사를 통보해 옴에 따라 새만금 상공에서 이틀간 주말을 맞아 군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새만금에어쇼는 ‘블랙이글’의 고난도 곡예비행과 한국공군의 주력기인 KF-16을 비롯해 F-15K, 미공군의 공중급유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아파치헬기 등 최첨단 무기들의 시범비행, 항공기 전시체험, 고공낙하시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3군산새만금에어쇼가 새만금과 더불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이 항공 우주산업의 최적지임과 명품 관광중심도시임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새만금에어쇼는 2008년부터 시작돼 격년제로 운영돼 올해가 4회째로 이를 통해 새만금과 공항 등 군산만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군산을 알리고, 새만금의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군산시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