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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유행 우려…각별한 주의 요구

최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과 국내에서 수족구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5-09 15:40:20 2013.05.09 15:40: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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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과 국내에서 수족구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표본감시 의료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수족구병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부터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미열과 함께 입안점막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선홍색의 수포성 발진, 엉덩이에 물집 등 임상적인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영유아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성 감염성 질환으로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만6세 미만의 영유아나 신생아가 감염되면 수일 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등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북도는 유·소아가 주로 생활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에 손 위생, 각종 집기 청결 등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홍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14개 시·군에 당부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   -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 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지켜주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 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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