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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조정팀이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무타페어, 쿼더러플 종목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100일 기념으로 열려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64개 팀 450명의 선수가 2000m 코스 34개 종목에 출전해서 기량을 겨뤘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선수와 코치 등 10명이 참가해 무타페어 부문에서 김영래, 피선미 선수가 2위, 쿼더러플 부문에서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피선미 선수가 송파구청과 접전 끝에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부문에서는 이선희와 이오주가 각각 3‧4위, 임은주, 김민지가 더블스컬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무타페어 종목의 김 선수는 “그 동안 땀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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