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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야생진드기\' 의심 50대 환자 퇴원

군산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신고가 발생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5-28 14:16:01 2013.05.28 14:16:0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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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신고가 발생했다. 이 의심환자는 병원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혈액채취 검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주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A(55‧조촌동)씨는 최근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증상을 보여 원광대병원에서 치료 후 28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달 초 강원도를 다녀온 A씨는 발열, 구토 등의 증세로 지난 23일 동군산병원에 최초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야생진드기 의심환자로 분류돼 원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 이로써 올 들어 도내에서는 2명이 야생진드기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신고된 70대 여성환자의 경우는 다행히도 최종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SFTS 바이러스는 Bunyaviridae과 Phlebovirus 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 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 피로, 림프절 비대, 두통, 근육통, 자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약 1~2주이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11월30일까지 도청에 야생진드기 관련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14개 시·군에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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