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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정준호를 비롯해 유태웅, 김흥국 등 연예인들이 3일 군산CC 회원제에서 열리는 자선골프대회에 나선다.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은 이날 UN스포츠닥터스, FPGA와 공동으로 연예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연예인 1명과 일반인 3명이 한 팀을 이뤄 모두 42개팀 168명이 참가한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5000만원은 초,중,고,대학생과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김기봉 이사장은 "바쁜 일정속에도 군산을 찾아준 연예인들과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UN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 정준호씨도 "골프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정준호를 비롯 김영철, 송경철, 박은수, 박윤배, 배도환, 이영범, 최준용, 유태웅, 김영호, 심양홍, 김흥국, 춘 자, 엄용수, 한 무, 최홍림 등 4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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