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가 구강 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보건소는 4일 서울 포스트 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6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기능을 확충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치과 진료, 다양한 구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범적인 구강보건사업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첨단 장비인 OHGS-EDU(구강건강관리가이드 시스템)을 통한 체험교육 구강보건 교육시스템(에듀, 모노)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전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토록 유도, 바른 양치와 잘못된 양치습관 교정으로 평생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해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로 기능을 전환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모범적인 업무수행에 힘써온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차별화 되고 한 단계 앞서가는 사업수행으로 구강보건 향상에 더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구강보건주간행사 중에 5일에는 치아건강 인형극 공연, 14일에는 구강건강시민강좌 및 보건교사 간담회, 15일 1이마트에서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