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인이 그린 대상 작품> 소룡초 김예인(5년)이 군산해경이 주최한 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산해경은 7일 강당에서 김예인를 비롯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상인 김예인은 ‘바다 속 친구들’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게는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됐다. 이와함께 금상에는 나운초 김범근(1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상은 신흥초 서지한(2년)에게 돌아갔고, 미장초 안이주(6)는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인 고석인 교수(군산대)는 “작품의 완성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나아졌고, 일률적인 아이디어 보다는 어린이들의 바다사랑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담은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내놓았다. 구관호 서장은 “오늘 상장을 수상한 어린이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바다와 친숙해 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6점의 수상작품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