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강놀이터 ‘콩이랑 아이랑’ 체험 전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2일간 군산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열린다. ‘콩이랑 아이랑’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녹색 건강교육 놀이터로서 자극적인 다른 놀이문화와 달리 차별화된 콩을 소재로 한 친환경 교육체험 놀이시설. 다섯 가지 테마로 이뤄진 각 방에서는 각기 다른 체험과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놀이터는 상상의 나래를 꿈꿀 수 있는 콩 관련 동화를 들으면서 동화 속 세상을 그리고 만들어보는 ‘잭과 콩나무’, 두 번째 놀이터는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콩 관찰 및 모자이크 놀이와 콩가루 놀이가 이뤄지는 ‘콩이랑 가루랑’ 코너다. 세 번째 놀이터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밀가루, 콩가루 반죽놀이를 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맛있는 쿠키도 만들면서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네 번째 놀이터는 콩으로 이뤄진 콩 풀장에서 아이들이 콩을 만지고 놀며, 미니농구, 악기놀이 등 콩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맘껏 뛰어다니며 몸도 마음도 튼튼히 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놀이터는 미끄럼틀, 볼 풀장, 트렘블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운영된다. 군산예술의전당의 첫 체험전시로 진행되는 녹색 건강놀이터 ‘콩이랑 아이랑’은 2012 대한민국 녹색식생활 교육박람회, 어린이 콘텐츠 교육박람회,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 서울aT센터, 코엑스 초청 참가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금강방송(1544-5400)에서 가능하며 평일은 4회, 주말은 13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료는 어린이 1만 원, 어른 8천 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