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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홍식)가 지역 최초로 2013년 3분기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생활영어(월‧목), 요가(월‧목), 한국무용(화‧금) 통기타(목) 등 4개 과목으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2회 운영된다. 회비는 월 1만원씩으로 수송동 지역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미달 시에는 타 지역 주민들도 접수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4일까지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 개설은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문화와 여가 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센터는 이를 통해 주민 밀착형 문화교육을 선도함과 동시에 문화도시 주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과 군산시 최초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과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송동 주민센터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청사 내 CCTV와 방범셔터 등 청사보안 시설을 확충해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행에 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송동 주민자치센터(☎465-97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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