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군산 홈경기가 8월과 9월 각각 2경기씩 열린다. 시에 따르면 기아타이거즈 경기는 8월17~18일 LG와의 주말 2연전과 9월10~11일 SK 주중 2연전 등 총 4경기다. 올 시즌의 경우 월명야구장 전광판 교체사업과 NC 다이노스 9구단 합류로 인해 부득이 4연전만 유치하게 됐다. 프로야구 8월과 9월 경기는 팀당 2연전으로 진행된다. 야구팬들은 “그나마 프로야구를 올해도 군산에서 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야구 열기가 뜨거운 군산에 더 많은 경기가 유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