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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내 최초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운영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100대의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 3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6-21 11:28:21 2013.06.21 11:28: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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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100대의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 3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했으며, 은파호수공원(45대)과 백년광장(15대), 금강습지생태공원(40대) 등에 각각 설치했다. 아름다운 은파호수공원 및 근대역사문화 탐방, 시원스런 금강 자전거 길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공자전거 이용 방법은 공공자전거 거치대 옆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간단한 회원등록 신청을 마친 후 본인 소유 신용카드를 등록하거나 핸드폰으로 등록 후 인증번호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 청소년 등 가족동반 이용자를 위해 1인 2대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년 회원 2만원, 6개월 회원 1만3000원, 1회 이용료 1000원이다. 이용시간은 기본 3시간이나 기본시간 외 1시간 초과 시마다 500원이 추가 부과 된다. 군산시 공공자전거는 눈 또는 비가 와서 사회통념상 자전거 이용이 불가능한 날을 제외하고 365일 언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에 대한 보험 가입도 완료해 누구든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동부화재 해상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거점도시 위상 제고는 물론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금강하굿둑에서 새만금까지 약 62km의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 건설과 자전거정책계(454-36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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