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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의 새로운 모델 제시 ‘관심집중’

군산지역 사회인 야구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 있어 화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6-24 10:13:23 2013.06.24 10:13: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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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사회인 야구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 있어 화제다.   최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인 야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은진히어로즈(구단주 고계곤 군산원협 전무·사장 강정남 은진종합공구 대표·감독 유강식)’가 그 주인공.   은진히어로즈는 기존 군산지역 사회인 야구단과는 달리 선수들이 경기에 필요한 경비 등을 거의 부담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낳고 있다.   기존 군산지역 대부분의 사회인 야구단은 주말리그 또는 특정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선수들이 회비 등을 각출해 운영해 오고 있다.   반면 새롭게 출범하는 은진히어로즈는 구단에서 이 같은 비용을 부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프로야구의 시스템을 적용해 사회인 야구단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이유는 은진히어로즈만의 독특한 운영과 마케팅이 있어 가능하다.   은진히어로즈는 출범과 동시에 (유)은진종합공구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군산원협과 서브스폰서 계약을 맺고 연간 구단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같은 시스템은 프로야구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사회인 야구에 접목되고, 시도되는 것은 은진히어로즈가 전국 최초다.   고계곤(55) 구단주는 “은진히어로즈는 전국 최초로 메인스폰서 등의 지원을 받고 출범하는 사회인 야구단으로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사회체육에 접목해 사회체육도 발전시키고, 기업은 공익적 사회참여를 통해 우호적인 고객증대가 기대되는 ‘윈-윈’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은진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를 자청한 강정남(43) 은진종합공구 사장은 “메인스폰서를 맡게 된 이유는 지역야구의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쟁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라며 “은진히어로즈가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 메인스폰서인 은진종합공구의 이미지도 개선되고, 매출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은진히어로즈의 선전이 롤 모델이 돼서 군산지역 야구의 부흥과 중소기업을 살리는 새로운 방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께 창단식을 갖고 내년 주말리그에 참가해 2부리그 우승을 목표를 삼고 있는 은진히어로즈는 35명의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 그라운드에서 맹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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