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월명야구장의 노후 된 전광판을 전면 보수한다. 군산시 시설관리사업소는 전광판의 노후에 따른 잦은 오류로 각종 경기 운영이 어려짐에 따라 이를 보완하고 또한 선수 보호 등을 위해 노후 전광판 교체 및 시설개선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에는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월명야구장의 낡고 오래된 전광판을 교체해 경기 중의 모든 장면을 역동적이고 선명한 화면으로 중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시즌 기아 타이거즈 군산 홈경기는 오는 8월 17일과 18일 이틀간 LG와의 2연전,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SK와의 2연전 등 모두 4경기가 월명야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