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북교육감배 초∙중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신풍초(교장 노장용) 야구부(지도감독 오순택)와 군산중(김종관) 야구부(지도감독 이경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 발굴을 지원하고 경기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초등부는 신풍초, 남초, 중앙초, 전주진북초 4개팀, 중등부는 군산중, 군산남중, 전라중, 정읍이평중 4개팀 등 총 8개팀이 출전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신풍초 야구부는 중앙초를 7대2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남초를 이긴 진북초 11대 5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군산중이 정읍 이평중을 12대2 5회 콜드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는 지역 라이벌 남중을 맞아 8대1로 대파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