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에어로빅체조대회가 지난 20일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했다. 전북교육청, 전북체조협회, 군산시체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대한체조협회와 한국에어로빅체조연맹 선수등록규정을 필한 초․중․고 에어로빅체조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숙현 전북체조협회 에어로빅분과위원장은 “이날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하는 초․중․고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산지역 학교체육과 동호인들의 에어로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 1위 ▲초등부 남자 강민(군산해성초) ▲초등부 여자 박민(군산지곡초) ▲중등부 남자 장권수(전북체육중) ▲중븡두 여자 김민정(군산남중) ▲고등부 남자 김한진(전북체육고) ◎단체 1위 ▲초등부 째즈로빅 군산진포초 ▲초등부 힙합로빅 고창초 ▲초등부 에어로빅 군산소룡초 ▲초등부 태보로빅 문창초 ▲중등부 째즈로빅 전주서곡중 ▲고등부 힙합로빅 김제자영고<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