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조기축구회(회장 박규엽)는 지난 19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포를 서수면(면장 조성구)에 기탁했다. 서수 조기축구회는 2006년부터 8년 동안 백미 기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곳 축구회는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수면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 간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성구 서수면장은 “매년 지역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조기축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