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회장이 10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갖기 위해 군산을 방문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격려한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숙소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해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박용희 회장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후회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차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전라북도가 매년 A매치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서군산 축구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에서 국가대표팀 숙박에서부터 훈련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과 크로아티아 평가전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