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최근 인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3개의 메달을를 따냈다. 일반부 탁구 경기에 출전한 김민석(체육학과 2년, KGC 인삼공사)은 남자부 결승에서 삼성생명 이상수를 3대0으로 이겨 금메달을 땄다. 또 단체전에서도 삼성생명을 3대1로 이기며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다. 여자대학부 역시 서다인(체육학과 1년)이 8강전에서 한남대 정슬기를 3대1로 꺾고 개인단식 3위에 오르는 등 군산대 남녀탁구부 모두 강세를 보였다. 김초희(체육학과 1년)와 김나영(체육학과 4년)이 짝을 이룬 배드민턴 개인복식은 4강전에서 동양대를 2대0으로 꺾고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육상부 포환던지기 김현배(체육학과 4년) 역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복싱부 라이트플라급 최수연(체육학과 1년)이 3위에, 정구부가 단체 8강전에서 서울과학대를 3대2로 이겨 3위에 오르는 등 여러 종목에서 역량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