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동호인 야구 최대 축제인 2013 새만금주말가족리그가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야구도시 군산의 저변확대 및 친선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새만금주말가족리그는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눠 치러지고 있다. 또한 1부 직장부, 2부 클럽부로 우승팀을 각각 가리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후기리그 결승경기에서 1부 세아스틸러스A가 타타대우상용차를 5대2로 꺾고 전기리그에 이어 후기리그도 우승을 차지했다. 카이져스와 나우리가 맞붙은 2부 결승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카이져스가 14대11로 나우리를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새만금주말가족리그 후기리그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1부 ▲우승 세아스틸러스A ▲준우승 타타대우상용차 ▲감독상 최광웅(세아스틸러스A) ▲MVP 김상곤(세아스틸러스A) ▲우수투수상 채동수(세아스틸러스A) ▲타격상 이성철(세아스틸러스A) ▲우수선수상 박종근(타타대우상용차) ▲미기상 김광희(타타대우상용차) ◇2부 ▲우승 카이져스 ▲준우승 나우리 ▲감독상 김보경(카이져스) ▲MVP 김부권(카이져스) ▲우수투수상 박영산(카이져스) ▲타격상 이재윤(카이져스) ▲우수선수상 고헌수(나우리) ▲미기상 최용재(나우리) ◇심판상 박강현(심판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