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초(교장 김대우) 에어로빅부가 23일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전주 전북체육고등학교 체조장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는 도내 초등 에어로빅 꿈나무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진포초 박민(5년) 양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정가영(4년)양, 3위는 장준수(5년)군, 4위는 이은성(3년)양, 5위는 이형지(3년)이 차지했다. 지난 10월 박민 양 등 5명의 선수로 창단한 진포초 에어로빅부는 지난 7일 코리아오픈 김천 에어로빅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여세를 몰아 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번 1차 선발전에서 5명 모두가 초등부 1위에서 5위까지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 박민(5년)양은 “이번 선발전을 통해 심사위원 앞에서 평소 연습한 개인 기량을 당당히 발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겨울 방학동안 내년 3월에 있을 2차 선발전을 준비해 내년 5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