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중학교(교장 성은주) 수영부가 전북의 별 육성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전북도는 초∙중학교 예능 및 체육 분야 우수한 특기생을 발굴해 장래 전북을 대표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전북의 별’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최근 전북의 별 성과평가를 진행한 결과 진포중 수영과 남원 중앙초 배구, 무주 안성중 바이애슬론, 남원, 월락초 롤러 등을 선정했다. 진포중 수영은 소년체전 강장원 선수 자유형 50m 동메달을 비롯해 KBS초중고 수영대회 자유형 100∙200m 금메달, 대통령배, 제주 한라배, 교육감배, 도민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진포중은 2014년 전북의 별 육성사업 공모시 우선 선정권을 확보한데 이어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는 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전북의 별 육성사업에 선정되면 강사(코치) 인건비, 기자재 구입비, 전지훈련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군산지역은 ▲2011년 대야초 탁구, 제일중 축구 ▲2012년 대야초 탁구, 중앙초 탁구 ▲2013년 대야초 탁구, 서해초 농구, 진포중 수영이 전북의 별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