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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우승신화 이어가자\'

계사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군산상고 야구부(지도감독 석수철)가 2014년도 우승신화를 다짐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12-24 13:13: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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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사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군산상고 야구부(지도감독 석수철)가 2014년도 우승신화를 다짐했다. 군산상고 야구부는 지난 20일 시내 모처에서 열린 신입생 환영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전통 강호의 위상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봉황대기와 전국체전 우승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한편 2014년 전국대회에서도 올해 우승 기운을 이어받아 좋은 결실을 맺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성일 도의원과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 학부모,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성장과 활약을 기원했다. 이 자리서 신입생 21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학생들의 새해 각오, 졸업생들의 모교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이어져 훈훈함을 던져줬다. 이날 석수철 감독은 글러브을 비롯 트레이닝복, 런닝화 등 야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일 도의원은 “군산 야구를 이끌 미래가 한 자리에 모인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2014년도에서 큰 활약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태환 야구협회장은 “올 한해 학교와 동문, 야구협회, 시민 모두가 군산상고 야구 부활을 기원한 결과 기적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같은 결과는 선수 모두가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앞으로도 군산상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수철 지도감독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와 학부모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의 군산상고는 올해 우승을 계기로 더욱 높은 곳으로 향해 뻗어나가는 최강 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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