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주)전주지점(지점장 이윤섭)이 군산시축구동호인리그 활성화를 위해 5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윤섭 지점장은 지난 10일 군산시축구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에게 500만원을 전달하고 군산축구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윤섭 지점장은 “그동안 오비맥주는 기업의 의무인 사회공헌과 환원활동을 꾸준히 해 온 기업”이라며 “군산의 경우 10여년 넘게 지원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군산시축구동호인리그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금석배 도시 군산축구발전을 위해 협조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군산 축구 동호인들도 지역 발전에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축구협회는 오는 3월2일 지역 최대 축구축제인 동호인리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 시즌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