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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달린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가 해마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스포츠 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1-24 12:51:53 2014.01.24 12:51: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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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가 해마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스포츠 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적인 배경 뒤에는 축구를 향한 열정과 화합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1년 4월 군산시축구협회와 생활체육축구연합회가 대승적인 통합과 함께 군산시 축구계가 하나가 되면서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I am still hungry.(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2002년 6월 15일 오후 7시 30분(월드컵 16강 진출 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히딩크 국가대표 감독이 했던 말이다.   현재 시축구협회도 같은 마음이다. 과거에 비해 많은 개선과 발전을 이뤘다고 하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이유에서다.   ◇갑오년 세 마리 토끼를 잡아라   시축구협회가 올해 새로운 성장을 위해 ▲풋살 활성화 ▲여성 축구부 창단 ▲꿈나무 육성 등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 보급된 지 겨우 10년이 조금 넘은 풋살은 생활체육으로는 꾸준히 활성화를 이뤘지만 여전히 변방에 머물고 있는 게 현 주소다.   사실상 전국적으로 풋살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축구협회는 동호인 풋살리그를 개최하는 등 군산 풋살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 축구부 창단도 시축구협회가 올해 풀어야 할 숙제다. 현재 군산에 여성 축구부가 없다보니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마다 ‘남의 집 잔치’를 구경해야 하는 처지다.   이를 위해 시축구협회는 올해 군산시 여성축구단 창단 축구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최종수 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좋은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여자축구부 창단은 군산 여성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축구협회는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축구 꿈나무 육성 정책을 열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5월 처음으로 5~7세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희 시축구협회장은 “중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군산 축구가 한 단계 도약하고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나게 즐기는 축구 ‘풍성’   시축구협회는 동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가장 큰 목표를 삼고 ‘신나게 즐기는 축구’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마련,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이원화 돼 있던 동호인 리그에서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일 등을 없애고 갈수록 축구인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군산에서 열리는 축구대회는 유난히 풍성하다.   먼저 오는 3월 동호인 주말리그(20~50대부)가 킥오프에 들어가며 동호인 풋살리그도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4월달에는 제 24회 도연합회장기 축구대회를 비롯해 제4회 시장기축구대회, 축구협회 유소년 클럽리그가 열린다.   꿈나무들의 축구잔치인 교육청 초․중 토요스포츠 축구대회는 4월부터 11월달까지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5~7세 꿈나무 축구대회가 5월달에 개최된다.   가장 주목되는 대회중 하나가 여성축구단 창단 축구대회로 오는 5월달과 9월사이에 열기로 했다.   7월에는 제3회 새만금배 전국축구대회가, 9월에는 도민체전 축구대회․제 4회 현대중공업기 축구대회, 10월은 시민의 날 축국대회․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11월에는 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끝으로 갑오년 축구일정을 마무리한다. 별도로 시축구협회는 축구협회유소년 축구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시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축구동호인들이 마음껏 즐기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친목과 화합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다.   박용희 회장 미니인터뷰   군산시축구협회는 통합 이후 진정한 하나 된 단체로서 축구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뛰겠습니다.   군산에는 많은 클럽팀과 직장팀이 있고 여기에 속한 축구인들만 2000여명에 달하는 등 ‘축구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여기서 뿜어내는 축구의 열정은 타 도시보다 훨씬 뜨겁고 앞으로도 발전 잠재력이 무궁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축구협회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진만큼 분위기를 더욱 쇄신하고 축구동호인뿐만 아니라 군산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특히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선 지역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하기에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도 잊지 않겠습니다.   이와함께 축구관련기관 등과 유대관계를 형성해 군산에서 전국규모의 대회가 지속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도 견인하겠습니다.   시축구협회가 하나하나씩 사업을 이뤄갈 때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 드립니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최원섭 ▲최수철 ◇자문위원 ▲차인택 ▲정해동 ▲이필성 ▲이지태 ▲한상규 ▲고영권 ▲유선우 ▲강평선 ▲김영일 ▲김정 ◇전무이사 ▲최종수(유소년위원장) ◇감사 ▲신행철 ▲김현관 ◇회장 ▲박용희 ◇상임부회장 ▲이동원 ◇수석부회장 ▲박문 ◇부회장 ▲조상건 ▲조영래 ▲최재각 ▲정영주 ▲유일한 ▲김형준 ▲박성준 ▲윤성원 ▲송형곤 ◇경기위원장 ▲홍종수 ◇경기부위원장 ▲백창희 ◇심판위원장 ▲유영태 ◇심판부위원장 ▲김성림 ▲오세종 ◇심판부장 ▲강명승 ◇유소년부위원장 ▲유동옥 ▲이진휘 ◇클럽위원장 ▲이방화 ◇클럽부위원장 ▲이양수 ◇클럽부장 ▲최수창 ◇직장위원장 ▲고재용 ◇직장부위원장 ▲김근 ▲김민성 ◇풋살분과부위원장 ▲이경진 ◇총무이사 ▲박진호 ◇상벌이사 ▲노재귀 ◇기획이사 ▲박종현 ◇재무이사 ▲허성민 ◇기술이사 ▲박영진 ◇시설이사 ▲강승태 ▲김재훈 ◇섭외이사 ▲김락윤 ◇사무국장 ▲김용길 ◇과장 ▲장나라 ◇운영이사 ▲차기태 ▲조문성 ▲신행철 ▲김형태 ▲오영민 ▲김세형 ▲이정현 ▲임대령 ▲이필성 ▲김판곤 ▲박운석 ▲박삼기 ▲홍웅기 ▲김두성 ▲부용준 ▲이양수 ▲이광열 ▲강원식 ▲이태규 ▲송택상 ▲이상철 ▲장세훈 ▲김용길 ▲강석철 ▲박종현 ▲김영곤 ▲현남섭 ▲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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