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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축구 최강자는 어디?

국내 축구 꿈나무의 등용문 중 하나인 2014 금석배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10여개의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2-04 09:14:04 2014.02.04 09:14: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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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축구 꿈나무의 등용문 중 하나인 2014 금석배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10여개의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금석배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군산시와 군산시민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등 총 100여 이상 팀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금석배는 초등부 경기는 매년 펼쳐지는 데 반해 중·고등부 경기는 격년제로 돌아가며 열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초등부 54개팀, 고등부 52개팀 등 총 106개팀이 출전, 초등부는 광주 월곡초가, 고등부는 인천 하이텍고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올해도 참가자의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전국 초등과 중등의 판도를 알 수 있는 첫 대회인 만큼 크게 주목받으며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이번 홈팀으로는 구암초와 문화초, 제일중이 출전한다. 구암초는 2012년 우승의 재현을 노리고 있고, 지난해 화랑대기 대회 우승 및 주말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문화초도 안방에서 우승 도전에 나섰다.   이 대회는 그 동안 익산과 전주 등을 순회하며 개최돼오다 지난 2008년 고 채금석 선생의 고향인 군산에서 영구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국내 대회 중 유일하게 축구인의 이름을 딴 대회로 전국에서 매년 100여팀 이상이 참가하는 학원 스포츠의 최고봉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고 있는 간판스타 박지성과 잉글랜드 박주영도 이 대회 출신이다.   시 관계자는 “금석배 대회는 한국 추국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는 대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석배 대회는 군산출신 국가대표 선수였던 故채금석 선생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후진양성의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1992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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