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박양운)가 진행하고 있는 ‘검진사후관리 대사증후군 대상자 상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는 지난 2012년부터 대사증후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 자가관리지침서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심장, 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산지사는 지난해 1269명을 상담했으며 상담자의 만족도는 88.5%로 전국평균 82.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양운 지사장은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가, 금연․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상담사업을 실시해 군산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몸에 이로운 고밀도(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 대사증후군 판별 항목 및 기준 허리둘레 남 90cm이상, 여 85cm이상 혈압 수축기 130mmHg이상, 이완기 85mmHg이상 공복혈당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mg/dL 미만, 여 50mg/dL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