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우수 중·고교 초청 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군산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야구협회, 군산시민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그동안 동계훈련으로 다진 실력을 평가 받고 올 한해의 전력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홈팀 군산중과 남중 등 중학교 12개 팀과 군산상고 등 고등학교 9개팀 총 7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월명야구장과 상고, 군산중 구장에서 조별 풀리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군산중, 군산남중 등 중학교 12개 팀, 군산상고, 서울고 등 고등학교 9개 팀 700여명이 참가하며 월명야구장을 비롯해 군산상고, 군산중 구장에서 조별 풀리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시 관계자는 “우수중고교 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이번 야구대회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은 “성공적이 대회를 통해 군산야구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원한다”며 “특히 지역 중․고 야구팀들이 준비를 잘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