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면장 고석동)은 오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주말 텃밭을 분양한다. 회현면 주말텃밭(1490㎡)은 고사리 대위마을(청암산과 군산수원지 등산로변의 정안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등반과 취미영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이곳은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를 가꾸는 텃밭형 주말농장으로 적합하며 분양가격은 1구좌(농지 7평 기준)에 3만원이다. 또한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잘 발효된 퇴비를 시비하고 밭갈이 한 후 정지작업까지 마친 파종직전의 완전 포장상태로 분양된다. 송옥동 회현면 계장은 “작물별 농사기술 지도와 생육 단계별 관리요령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할 예정”이라며 “가족단위 여가선용과 심신단련 및 휴식처로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을 희망하는 자는 회현면(전화 454-7081)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주말텃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회현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