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의 첨병 자전거 배워 보실래요 군산시는 자전거 초보교실 운영과 함께 간단한 정비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전거 정비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시민들의 즐거운 여가문화 확대와 함께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파 호수공원내에 마련된 자전거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자전거 초보교실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10일간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20명(선착순)이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이론부터 기초적인 주행기술, 브레이크 및 기어 조작법, 지그제그 장애물 통과,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까지 자전거 타기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정비교육은 자전거 문화센타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총 4시간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10명(선착순)이다. 정비교육 내용은 자전거 안전교육과 자전거 명칭 배우기, 브레이크 손질, 타이어 펑크 수리, 체인손질 등 자전거를 타면서 발생하기 쉬운 고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들이다. 하절기에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주말반 자전거 교실도 운영해 평소 시간부족으로 자전거를 배우지 못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자전거 교실과 정비교육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색교통 수단으로서 자전거 활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년중 자전거 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건설과(454-3630) 또는 자전거문화센터(463-119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