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대한제과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홍동수)는 13일 2014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흰찰쌀보리빵 ‘보리진포’를 홍보하는 무료 시식행사를 갖는다. 군산흰찰쌀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변비개선, 다이어트에 좋아 최근 인기가 급상중인 군산 대표 농특산품이다. 이번 시식 행사에는 관내 흰찰쌀보리빵 ‘보리진포’ 지정 제과업소 20개 업체가 공동으로 흰찰쌀보리 앙금빵 6000개를 구워 10㎞와 풀코스를 완주한 마라토너와 시민 자원봉사자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적십자군산시지회(회장 차부자) 자원봉사자들은 추억의 먹거리 군산보리비빔밥 6,000인분을 준비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무료 배식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효자상품인 흰찰쌀보리와 보리빵, 보리비빔밥, 보리맥걸리 등 구수하고 찰진 맛과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마라토너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군산흰찰쌀보리 음식이 군산 관광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