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기공체조교실은 생활과 건강 등이 취약한 지역인 주공 4차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 3회(월, 수, 금), 총 24회에 걸쳐 주공 4단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옆 어울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른 아침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기를 채워 줄 수 있는 기공체조는 생활자세의 조절과 심신이완, 의지력,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특히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율동으로 오장육부의 질병을 증상별 기(氣)체조를 통해 치료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精氣)를 높여 일상생활의 능력 저하를 막고, 불안, 우울 개선을 통한 사회참여능력과 정신건강을 활성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체조 전·후로 기초 건강검진, 체성분 검사,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