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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의 또 다른 명소 \'조경휴게소\'

은파호수공원 내 조경휴게소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4-29 16:40:37 2014.04.29 16:40: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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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호수공원 내 조경휴게소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조성된 이곳은 야생화와 나무들을 보며 휴식과 산책 그리고 운동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조경휴게소는 묘지 군락이 형성돼 있었던 장소로 인근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이용객들에게 좋지 못한 미관과 함께 많은 불편을 줬던 곳이다. 이에 시는 이곳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 및 시민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총 3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경휴게소를 만들었다. 이곳에는 방문객의 편익을 위한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체육시설, 다목적운동장 등을 갖췄다. 또한 편안한 휴식을 위한 모정, 파고라, 공연장, 산책로 등도 조성됐다. 이와함께 소나무를 비롯한 교목 1424주와 영산홍등 관목 8만3550주, 지피류 16만1077본 등을 심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엔 먼지 묻은 옷을 털 수 있는 에어펌프가 설치돼 은파 산책로 이용객과 운동을 하는 시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시민 유문열씨는 “그간 포장되지 않은 친환경 산책로를 걷다 보면 옷에 먼지가 묻어 불편했는데 조경 휴게소에 들러서 꽃도 보고 옷에 먼지도 털며 야외 운동기구로 스트레칭도 한다”며 아주 만족해했다. 김장원 관광진흥과장은 “조경휴게소의 나무와 꽃을 비롯한 시설물을 잘 관리해 몇 년 후엔 더욱 볼거리가 풍부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신나는 운동 공간을 제공하는 조경휴게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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