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초․중․고 17개 학교에서 교육신청을 받아 지난 3월 18일 옥봉초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제일고까지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흡연의 유혹으로 부터 탈출시켜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신규 흡연을 막고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또한 보건소와 학교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이 필요한 학생들의 개별 상담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보건소는 청소년들이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금연상담을 받을 경우 기존의 획일적인 방법보다는 개별적인 금연 유형에 따라 선호하는 금연 방법, 주변의 여건 등을 우선 파악한 후에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행동요법으로는 금연에 관한 지식, 담배에 대한 의존성, 과거 금연의 성공경험, 금연에 대한 성공기대, 사회적지지, 심각한 갈등의 부재, 재 흡연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이 고려되며 본인의 금연의지를 지속시키고 상담과정을 통하여 심리적지지 요법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기타 자세한 금연 상담 등의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460-32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