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가 주최·주관하는 CROSS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5월 6일 교회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남군산교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탈선 및 일탈행위를 막고 건전하고 유익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길거리 농구를 추진했으며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군산의 유일한 청소년 농구대회로 10대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가며 올바른 길로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대상은 중․고생들이며, 중등부 10팀, 고등부 20팀 등 총 30팀을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등이 제공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이종기 목사는 “이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로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