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랑·건강증진·올바른 산악문화 조성에 앞장 우리나라의 산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특유의 옷(?)을 갈아입으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런 아름다움 때문에 즐기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을 찾는 사람이 2000만명에 이를 정도라는 통계다. ‘등산인구 1000만명 시대’라는 표현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을 만큼 등산은 명실상부 국민 레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등산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지역 중 하나가 바로 군산이다. 이름처럼 군산은 어느 지역보다 등산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며 월명산을 중심으로 청암산, 대각산, 오성산 등 아름다운 명산들이 즐비,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여기에 산을 통한 다양한 대회 등이 열리면서 역시 ‘군산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이 같은 산에 대한 열기에 힘입어 군산이 타 지역에 비해 저변확대는 물론 등산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현재 군산에는 35개 산악회와 2500명의 회원 그리고 6000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한산악연맹 군산시연맹(회장 신이섭·이하 시산악연맹)이 있다. 이들을 통합 관리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1999년에 창단한 시산악연맹은 현재 신이섭 회장을 주축으로 임원진들이 군산지역 산악운동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 <2014년 시장기등산대회 모습> 올해도 시산제를 시작으로 지난 3월 2014 시장기 등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산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올바른 산악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6월에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8월에는 장애인 산행이 각각 계획 돼 있다. 시산악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산행들은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의 벽을 깨고 또 하나의 도전과 기적을 일궈내는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 안전교실과 자연보호 활동 등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처럼 시 산악연맹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산악활동을 범시민 운동화해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진작시켜오고 있다. “산악인들의 진정한 화합과 사랑을 이뤄 군산산악발전을 이뤄 나가겠습니다” 시산악연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이섭 회장은 산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사람이다. 그는 남은 임기 기간에도 “군산산악연맹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 회장은 “봉사와 희생 그리고 책임감으로 산악발전과 저변확대, 더 나은 산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군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산악연맹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산시산악연맹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신이섭 ▲고문=나기택, 유선동, 김귀동, 고병수, 김종숙, 이덕우, 송준기, 김경수 ▲명예회장=김성수 ▲감사=정인택, 권남철 ▲대의원=고재영, 한길석, 서홍석, 권남철, 김권섭, 신동호, 김예분, 박은하, 김희철, 임도순, 박용대, 손동원, 심재정, 이상수, 장영식, 김용운, 이성옥, 김용권, 최명수, 신종탁, 장영조, 홍성흠, 고용식, 정종이, 송성섭, 조복순, 조장식, 최형진, 박성구, 백상기, 손한주, 김진영, 목진섭, 한인준, 박영규, 강청호 ▲상임 부회장=임성택, 목진섭, 채용묵, 조영화 ▲임명직 부회장=김영섭, 박식, 김상철, 김춘오, 이정판, 여은주, 조기영, 최상태, 장종연, 고승기, 나은용, 정진용, 배형원, 양용배, 최수, 이연, 정용길, 홍용승, 안정희, 윤세자, 김응환, 김용호, 이진문, 고석재, 신흥섭 ▲실무 부회장- 김수배, 안대수, 박금옥, 차순림 ▲전무이사=김동주 ▲사무국장=조창신 ▲재무국장=장내심 ▲사무차장=이광현, 이정희 ▲미디어=김수배 차경석, 정병만 ▲실무 부회장=조영화, 김안숙, 안대수, 손한주, 이영묵 ▲이사=김영옥, 정병만, 김윤식, 이산로, 송재구, 유미숙, 정병희, 신선경, 홍운기, 강봉곤, 정환평, 김문상, 최문자, 이희순, 이남영, 김선영, 임동선, 김정석, 신동준, 김왕기, 차성모, 김경섭, 한 대는, 고영배, 이주선, 강정희, 오선자, 오성숙, 한승우, 한태순, 김인환, 노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