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는 지난 1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군산LS유소년축구단․생명샘지역아동센터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장대학교 생활체육과 백우석 교수(학과장)을 비롯한 기관장 및 축구부 감독, 박영국 생명샘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유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유소년축구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꼭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장대학교는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데 적극적인 협력을 다한 다는 방침이다. 백우석 교수는 “미력하나마 어린학생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 및 인성교육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대학교는 지난 2010년 3월 조승연 감독과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축구부를 창단했으며 그 동안 짧은 창단기간에도 전국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