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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  비응항 해양소년단 수련장에서 일일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2개월동안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비응항 해양소년단 수련장에서 일일해양레포츠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항만청은  6월 한 달간 참여학교 신청 접수를 한 결과 도내 초·중·고 13개 학교에서 학생 815명, 인솔교사 77명 등 892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카약, 레프팅, 모터보트, 갯벌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11일 군산내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8월29일까지 이어진다.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비응항 해양소년단 수련장은 요트 1척, 파워보트2척, 인명구조용 보트1척, 레프팅보트8척 등 보트 11척과 카약 15척을 갖추고 있으며 구명조끼 600벌을 보유하고 있다. 일일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해양레포츠 전문 강사 8명이 운영을 맡고 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해양레포츠 체험 실시 전 현장안전점검, 관계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해양소년단 전북연맹에서도 체험활동 전 참가자에게 안전교육 시간을 별도 편성해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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