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아이낳기좋은세상 군산시운동본부가 7~11세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특별한 캠프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빠와 자녀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인 부안 황토마을로 떠나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친밀한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놀이를 통한 ‘관계 증진 레크리에이션’, ‘화덕 피자 만들며 자녀 속마음 알아보기’, ‘아빠와 함께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신나는 물놀이’ 등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15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춘희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아버지와 자녀가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며 아버지의 가정 내 부재를 해소하고 자녀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서 성숙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