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민선 6기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어린이 축구교실은 군산시가 후원하고 군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관내 어린이집(4개원) 120여명 정도의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전 10~11시30분까지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운동량과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체험의 장으로서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야외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축구교실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축구주역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우 최육진흥과장은 “군산은 어린이를 키우고 어린이는 군산의 가치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축구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아이들이 밝게 자라나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축구교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축구협회(451-99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