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교장 노장용)와 전라중(교장 전을석)이 2014년 전라북도협회장배 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협회장배 야구대회는 도내 야구 꿈나무들의 발굴, 육성을 통해 야구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4개팀, 중등부 4개팀 등 총 8개팀이 출전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신풍초는 1차전서 중앙초를 9대2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남초를 7대2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와함께 중등부는 전라중이 1차전서 정읍 이평중을 11대4로 물리친 뒤 결승전에서 남중을 4대2로로 이겼다. 오순택 신풍초 야구부 지도감독은 “올 소년체전 동메달을 포함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