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를 위한 인공암벽 등반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소룡동 인공암장에서 운영중이다. ‘스포츠클라이밍’으로 불리는 실내 암벽등반은 인공 합판 혹은 건물 벽면에 구멍을 뚫거나 인공 손잡이를 붙여 등반을 즐기는 사계절 레저 스포츠이다. 칼로리 소모가 많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운동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돼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각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내암벽등반은 집중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운동이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실내 암벽등반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공암벽장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민체육회(452-60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