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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국내유입을 막아라\'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복환)은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국제여객선 및 화물선에 대한 에볼라출혈열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8-12 15:22:50 2014.08.12 15:22: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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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복환)은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국제여객선 및 화물선에 대한 에볼라출혈열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0)에서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유행중인 에볼라출혈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긴급상황’을 선포한 상황. 이에 군산검역소는 검역업무 강화를 위해  검역감염병 감시기간을 당초 10일에서 에볼라출혈열의 잠복기간인 21일로 확대해  추적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시간을 평일 오후 9시시까지 연장근무토록했다. 군산항에 들어오는 국제여객선 'SHIDAO'호에 경우 선내방송을 통해 서아프리카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경유자 및 환자 접촉자에 대해 자진신고를 받아 검역질문서를 징구하고 검역절차를 받도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4개국 입국자 및 경유자 등으로부터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사전모의 훈련을 통해 감염 신고, 이송, 격리 절차 등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김복환 소장은 “군산항에 입항하는 검역대상 선박의 경우 70% 이상이 중국, 일본 및 인도네시아 출항 선박으로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출항해 입항한 선박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앞으로 입항 가능성도 매우 낮은 실정일뿐만 아니라, 에볼라출혈열의 경우 무증상기에는 전염되지 않고 호흡기 전파가 아닌 체액, 혈액 등에 의해 전파되므로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검역소는 에볼라출혈열의 감염예방을 위해 해외여행을 할 경우 가급적 해당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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